北 미사일 도발 겹제재…유엔 안보리, 북핵과 별도 결의안 채택키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8 08: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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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1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15개국 만장일치로 북 미사일 규탄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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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7일(현지시각)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storongly condemned)'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는 신속하게 '이 같은 위험하고 심각한 폭력(these dangerous and serious violations)에 대한 새로운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UN에 따르면 안보리는 한·미·일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안보리 15개국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 의장국인 베네수엘라의 라파엘 다리오 라미레스 카레로 대사는 "안보리 15개국은 이번 발사가 안보리 결의안의 심각한 위반(a serious violation)임을 강조했다"고 취재진들에게 말했다.UN 안보리 의장국 베네수엘라의 라파엘 다리오 라미레스 카레로 대사. <사진출처=U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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