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월 4일 발표된 당첨 가점에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전용면적 84㎡B형이 55.45대 1을 기록, 최근 1년간 원주에서 분양했던 단지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59㎡A는 34.79점, 59㎡B는 32.33점, 84㎡A는 52.99점을 기록했다. 특히, 59㎡A와 84㎡A의 경우 최고 당첨가점은 68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됐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의 평균 당첨가점 35.42점~53.11점 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이 아파트는 앞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9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3078명이 지원하면서 평균경쟁률 3.44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원주시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최초로 1순위자가 3000여명을 넘어섰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16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설연휴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인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평균 가점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단지의 입지와 브랜드 등 다방면에서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단기간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민영주택 청약가점은 무주택기간 32점, 부양가족수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등 84점 만점이다.
문의 : 033-734-8100원주 롯데캐슬 2차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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