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기업 종합지원센터' 설치·운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1 12: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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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합동 운영
△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서울=포커스뉴스)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른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개성공단 기업 종합지원센터'를 서울 중구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운영된 지원센터는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합동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통일부 담당 과장과 실무자 2명, 재단에서 파견된 법률과 회계 전문가 11명 등 모두 3개 팀으로 구성됐다.

통일부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정부 관련 부처와 합동대책반도 협업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발표하고 있다. 2016.02.10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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