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공동주택 리모델링시 내력벽 철거에 따른 안정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리모델링협회는 오는 19일 건설회관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모델링협회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아파트를 리모델링 시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세대 간 내력벽 일부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아파트 리모델링 세대간 내력벽 조정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 첫 주제발표는 미담건축의 최재윤 대표(건축사)가 맡는다. 최 대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공간 재구성과 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임철우 아이스트리엔지니어링 대표(구조기술사)가 ‘수직증축형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세대간 내력벽 일부 철거에 대한 구조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세대간 내력벽 조정에 따른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건축분양에서는 이동훈 협회 정책법규위원장와 최재윤 대표, 구조분야는 이인영 협회 기술위원장과 임철우 대표, 주택조합분야는 전학수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장, 김명수 경기 성남시 분당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장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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