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LG꺾고 단독 4위…KT는 SK에 승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2 2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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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마리오 리틀, 25점 맹활약
△ 리바운드볼 잡는 오세근

(서울=포커스뉴스) 안양 KGC인삼공사가 창원LG를 꺾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는 12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15-2015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96-89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2연패에 탈출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날 KGC는 마리오 리틀이 25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오세근과 찰드 로드도 공히 23점, 6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기윤 역시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렸다. 반면 LG는 트로이 길렌워터가 2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양팀 통틀터 최다득점을 올렸고 샤크 맥키식 역시 20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승리한 KGC는 2연패를 끊으며 28승 21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반면 LG는 19승 31패째를 기록하며 서울SK와 공동 8위를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KT간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KT가 96-81로 승리해 7위를 지켰다. 이날 KT는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29점, 제스퍼 존슨이 2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반면 SK는 드웨인 미첼이 21점을 올렸고 데이비드 사이먼과 박승리가 각각 16점과 15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안양=포커스뉴스)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KGC-LG 경기에서 KGC 오세근이 리바운드볼을 잡고 있다. 2016.02.12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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