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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에 잠긴 홍용표 통일부 장관 |
(서울=포커스뉴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4일 '한반도신뢰프로세스'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 원칙의 기조는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한반도신뢰프로세스의 내용에 북한의 핵보유를 용납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반도신뢰프로세스의 내용은 △북 핵 보유 용납 불가 △잘못된 행동 확실히 대응 △평화 파괴에 대한 상응하는 대가 △대화 필요시 적극적 대화 등이 기본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홍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원칙과 기조 하에서 강하게 대응함으로써 북한을 압박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면서 "원칙과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기 위해 생각에 잠겨있다. 2016.02.12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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