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236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최근 5년 평균 1월 거래량(5만2791건)에 비해서는 18.1% 증가한 수치다.
국토부는 1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은 작년 1월 거래량이 시장 기대심리 회복 등으로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7만9000건)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역별 1월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13.4%, 지방은 27.5%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는 30.9% 감소했으나, 연립‧다세대는 2.1%, 단독‧다가구 주택은 5.3% 각각 증가했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수도권 일반단지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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