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의동 원내대변인 "대정부질문 일정은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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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하는 박근혜 대통령 |
(서울=포커스뉴스)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연설을 하는 것으로 임시국회 일정이 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16일 예정됐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은 17일로 연기됐다.
유 원내대변인은 "대정부질문 일정은 순차 연기되며, 향후 세부 일정은 수석 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국회연설'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김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은 이번 국회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헌법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단합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15.10.27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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