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 전 대통령 빈소찾은 강용석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5일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최종적으로 불허했다.
새누리당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원자격심사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지영 의원은 이날 <포커스뉴스>와의 통화에서 "심사위원 5인 만장일치로 복당을 불허했다"며 "서울시당의 결정에 따르는게 맞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류 의원은 "심사위원 전원이 더 이상 재론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고도 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지난 1일 강 전 의원의 복당 신청에 대해 만장일치로 불허했지만, 강 전 의원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저의 복당이 새누리당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의견은 지나치게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태도라고 보여진다"며 중앙당에 이의 제기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서울 마포을에서 당선됐지만 지난 2010년 '여성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제명됐다.
한편, 강 전 의원은 오는 4·13 총선에서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강용석 전 의원 2015.11.23 사진공동취재단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