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무역투자진흥회의 주재…北도발 등 경제위기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7 08:46:10
  • -
  • +
  • 인쇄
신산업진출촉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대해서도 토론 예정
△ 20150709_무역투자진흥회의_04.jpg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올해 첫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한다.

무역투자진흥회의는 박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5월 시작돼 이번이 아홉번째다. 박 대통령은 작년 7월의 제8차 회의까지 모두 직접 주재하며 무역·투자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서 투자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민간의 신산업진출촉진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지난 경제혁신업무보고에서 어렵게 살린 내수회복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적인 거시정책과 규제개혁으로 소비와 투자 진작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고 환기시켰다.

정 대변인은 "오늘 회의도 최근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발사와 글로벌 증시불안 등이 우리 경제에 복합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과감한 지원과 규제개혁, 양질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 슬로건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 미래로 나가는 대한민국'이며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차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경제단체장 및 부회장, 기업대표,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등 2백여명이 참석한다.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한다. 사진은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는 박 대통령. 2015.07.09. <사진출처=청와대>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 슬로건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 미래로 나가는 대한민국'이다. 사진은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는 박 대통령. 2015.07.09. <사진출처=청와대>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