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심지주택 6480가구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7 10:15:31
  • -
  • +
  • 인쇄
18부터 LH 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 매입 신청

(서울=포커스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해 다가구주택, 전용면적 85㎡이하 공동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등 총 6480가구를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입대상지역은 수도권, 세종특별자치시, 5개 광역시 및 인구 10만 이상 지방도시이며, 매도희망자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이달 18일부터 LH 지역본부에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LH는 신청 접수된 주택에 대해 입지여건·주택품질·임대수요 등에 대한 심사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매입대상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LH 매입임대사업은 도심지 내 주택을 매입해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등에게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해 최저소득계층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매입임대 입주대상자 1순위는 주택소재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중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자이고, 2순위는 세대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 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인 장애인이다.

임대조건은 시중임대료의 30%수준으로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제공=LH>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