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평창동계올림픽 D-2년 기념 특별세미나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8 16: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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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올림픽이라는 기회의 장을 잘 활용해야”

(서울=포커스뉴스) 2018년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본격화될 5G, 초고화질 방송(UHD) 등 신규 방송·통신 기술·서비스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방안 모색을 위해 방송·통신 업계와 정부가 모였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통신위원회,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지상파방송 3사 및 이동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와 함께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평창동계올림픽 D-2년 기념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SBS의 ‘평창 동계올림픽과 스포츠미디어 영상 발전’, KBS의 ‘UHD 방송과 서비스 플랜’, KT의 ‘KT가 선보일 세계최초 5G올림픽 준비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이희상 성균관대 교수가 ‘성공적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방송통신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방송통신 업계 및 정부 전문가들의 ‘방송과 통신이 함께하는 평창 ICT(정보통신기술) 올림픽’에 대해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초일류 방송콘텐츠 제작능력을 보유한 국가”라며 “올림픽이라는 기회의 장(場)을 잘 활용한다면 장차 글로벌 방송·통신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미나에 앞서 미래부 주최로 공모한 ‘평창ICT동계올림픽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미래부는 당선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평창 ICT동계올림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강원도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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