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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관위, 선거구 실종 방안 모색 |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복)는 18일 국회를 향해 오는 23일까지 선거구 획정을 완료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며 "선거구 획정 기준은 오는 19일까지, 국회 의결은 재외선거인명부 작성개시일 전인 오는 23일까지 확정해달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제20대 국회의원지역선거구의 조속한 확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18일 국회의장과 각 정당의 대표자에게 전달했다"며 "재외선거인명부 작성 개시일을 불과 5일 앞둔 현재까지도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아 국민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사태에 대해 엄중한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달 보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선거구 공백으로 인해, 유권자는 누가 후보자로 나오는지도 모르고 있고, 정당과 예비후보자는 선거구가 어떻게 확정될지 몰라 당내경선과 선거운동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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