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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제2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행사를 열고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 등 모바일 게임 26종을 발표했다.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게임성과 대형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으로 국내 게임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공개한 게임은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과 '이데아'의 뒤를 잇는 대작 역할수행게임(RPG ) '콘'(KON·Knights of Night)이다. 1분기 출시하는 이 게임은 두 개의 캐릭터를 사용한 듀얼액션, 이용자 제작 콘텐츠, 차별화된 개인대전(PvP)이 특징이다.
이어 지난 NTP에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리니지2'의 모바일 버전도 공개했다. 3분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2'는 원작을 완벽히 계승한 것은 물론 최대규모의 실시간 오픈필드, 공성전으로 모바일 RPG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모두의마블 디즈니'(가칭)는 '모두의마블'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은 백설공주와 후크선장이 등장하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소개돼 시선을 잡았다. 이 게임은 전 세계 1억명이 즐기는 모두의마블과 세계적인 IP 디즈니를 결합한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2분기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빅마켓인 북미, 일본은 별도 빌드 제작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
나우(N.O.W·Night of War)’는 언리얼엔진4를 적용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핵&슬래쉬 액션의 정점을 보여줄 또 다른 넷마블표 대형 RPG로,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1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MMORPG '테라' IP를 기반으로한 '테라:다크스콜'(가칭)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세계적인 인기 게임 ‘킹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캐릭터가 총 촐동하는 ‘더 킹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도 액션 RPG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
백영훈 부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는 해로 강력한 자체 개발작 등 다양한 신작들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게임 브랜드로 도약해 대한민국 게임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넷마블게임즈 방준혁 의장이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NTP에서 '넷마블의 미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있다.<사진제공=넷마블>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넷마블컴퍼니 임원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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