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中 업체 CMC와 합작 현지 법인 'JV' 설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19 1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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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 JYP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음원 5년간 독점 유통

(서울=포커스뉴스) JYP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업체 CMC가 손을 잡는다.

19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음악 업계 1위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인 중국의 CMC와 향후 5년간 음원 독점 유통 계약을 맺는 것과 동시에 JV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CMC(China Music Corporation, 해양음악그룹)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다. 현재 KUWO, KUGOU, RAINBOW Century media 음원사이트와 플랫폼 및 해양 음악, 원천음악 등 디지털판권 서비스 회사 등 다양한 음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중국 PC 시장 점유율 60% 이상, 모바일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중국 내 규모가 가장 큰 종합 음악 그룹중 하나다.

CMC는 이번 독점유통계약을 통해 JYP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중국에서 5년간 독점 유통하게 됐다. 또한 두 기업은 중국 내 불법 음원 유통에 대한 문제를 함께 앞장서 해결하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품 음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양사는 JV 합작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JV에서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콘텐츠 생산 및 중국 내 아티스트 개발 및 육성 등 다방면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JYP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온라인 음원 업계 1위 CMC와 독접 유통계약 및 현지법인 JV를 설립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C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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