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국민의당 최고위원, 서울 관악갑 출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1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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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관악갑 출마…유기홍 의원과 재대결 관심
△ 포옹하는 안철수와 김성식

(서울=포커스뉴스) 김성식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서울 관악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21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과 패거리 정치에 멍든 거대 양당의 담합 정치판을 끝내야 한다"며 "정치의 새 판짜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 공정성장과 격차해소 등 경제의 새 틀짜기로 국민들의 걱정을 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악갑은 수도권 선거혁명의 최전선이다. 낡은 정치와 불평등 경제와 맞서 싸우겠다"고 덧붙였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최고위원의 관악갑 출마는 이번이 네 번째다. 17·18대는 한나라당으로, 19대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모두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었다.

유기홍 의원도 관악갑에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두 사람의 네 번째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오른쪽)이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국민의당 합류 기자회견을 마친 김성식 전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2016.02.01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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