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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故이기택 전 총재 빈소 조문 |
(서울=포커스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시장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 이기택 총재는 4·19 혁명의 주역이고 동시에 한국 정치, 민주주의의 산증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셔서 큰 충격이이다. 우리 모두가 추모해야 될 그런 분"이라고 말했다.
또 고인에 대해 "(이 전 총재를) 꼬마민주당 시절에 여러 번 봤다. 연설하는 것도 몇 번이나 참여했다"며 "국민들의 감정을 늘 추스려주고 이끌어주셨던 그런 중요한 정치 원로셨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많은 고초와 고난을 당하셨지만 4·19 혁명 주역의 한 사람으로서, 그 정신을 이어간 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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