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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
(서울=포커스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2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방을 쏟아내자 통일부가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최근 북한의 대남 비난에 대한 정부입장'을 통해 "북한은 개성공단을 국제규범에 부합되게 발전시켜 북한 주민의 삶을 돕고 북한을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오게 하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핵·미사일 개발로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국가안보와 국민안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위한 정부의 결정을 저급한 언사로 왜곡·비방하고 더욱이 우리의 국가원수를 저열한 인신공격성 막말로 비난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은 지금 우리와 국제사회가 강력한 제재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응징하기 위해 단합하고 있는 현실을 똑바로 인식하고,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과 막말 비방을 즉각 중단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한시바삐 역사의 오물통에 처넣어야 할 특등 재앙거리'라는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쏟아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2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방을 쏟아내자 정부가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발표하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2016.02.10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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