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임대사업 위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100가구 매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2 16:01:02
  • -
  • +
  • 인쇄
원도심 재생사업 연계한 동구, 중구지역 우선 매입 나서

(서울=포커스뉴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인천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100가구를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자활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입주대상자는 인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원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나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며,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에 신규 추진하는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하면서,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주거를 도울 수 있도록 인근지역의 주택을 집중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동구, 중구지역을 중심으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우선적으로 매입하고, 계획물량에 미치지 못할 경우 남구, 부평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택매입 모집공고일은 내달 2일이며 주택매입 신청은 내달 14일부터 매입물량 달성 시기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idt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