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백화점 등 유통업계도 입주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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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에서 지난 15일과 19일 확정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체공장 지원방안’에 대한 조치로 입주 계약이 3건 체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입주기업 3개사가 지난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영중인 시화지식산업센터의 현장실사를 완료하고, 22일 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입주 계약을 체결한 기업 중 일부는 자사 보유 설비 및 인력 등을 투입해 3월 초부터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부는 입주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처음 1년간 임대료를 면제하고 추가 2년간은 50% 감면하는 한편, 공장등록 등 입주행정을 신속히 진행해 최단기간에 조업이 재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9일 정부합동대책반의 세부 추진계획 발표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 10여곳의 문의가 지속돼, 향후 대체공장 입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입주기업들의 대체공장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이날 ‘산단공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TF’(연락처 : 070-8895-7359)를 발족했다.(서울=포커스뉴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개성공단 운영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개성공단 패션 대바자'를 찾은 고객들이 물품을 보고 있다.이번 행사는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성공단 입점 14개 협력사의 30여 개 브랜드를 모아 롯데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에서 25일까지, 잠실점에서는 21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 총 80억 원 상당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02.19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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