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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전 의원,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 방문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이번 총선과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은 불평등 해소"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당사에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발언하며 "지금 우리에겐 내부의 햇볕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중 하나가 국민의당이 내보인 공정임금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정임금법은) 이명박 정부도 입법을 시도했다. 시민사회가 지난 4년간 줄기차게 주장해온 법"이라며 "각종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희망의 출구를 열어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전북) 민심이 떠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아직 온도가 조금 미지근하다"며 "이것을 바꿔놓기 위해서 저는 국민의당이 왜 나왔는지, 또 국민의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보다 분명하게 다가가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 빈소로 정동영 전 국회의원이 들어서고 있다. 2015.11.22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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