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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태-7대 종교단체 사형폐지 공동성명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의 하위 20% 컷오프 대상자에 포함된 유인태 의원이 24일 "저의 물러남이 당에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라며 수용의사를 밝혔다.
서울 도봉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은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평소 삶에서 물러날 때를 아는 것이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이 탈당 등 워낙 어려운 일을 겪다보니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미뤄왔던 것이 오늘에 이른 것 같다"며 "정치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인 선거구제 개혁과 개헌의 소임을 다 이루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유인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7대 종교단체(조계종, 원불교, 성균관, 천도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대표자들이 사형폐지를 위한 공동성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10.20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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