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위, 사이먼 피셔-팀 에첼스 등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 초청 특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5 14:58:11
  • -
  • +
  • 인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6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려
△ 1-horz.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글로벌 아트마켓 프로젝트'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 초청 특강'을 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5일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 사이먼 피셔와 팀 에첼스를 초청해 26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국제 미술시장의 흐름과 국내 아트페어 및 갤러리의 전략 모색'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사이먼 피셔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홍콩에 기반을 둔 미술시장 전문 온라인매체 '오쿨라(Ocula)' 공동설립자다. 피셔는 '오쿨라'를 통해 세계 유수의 갤러리들과 상생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과정, 지역 갤러리가 해외 아트페어와 미디어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팀 에첼스는 아시아 최고 아트페어로 우뚝 선 아트바젤 홍콩의 전신 아트 HK를 비롯해 아트 센트럴 홍콩, 아트 13 런던, 시드니 컨템포러리 등 유수의 아트페어를 공동 설립했다. 에첼스는 아트바젤 홍콩을 전후로 그가 출범시킨 아트페어들이 갖는 의미, 세계적인 아트페어 붐과 소수 대형 아트페어가 주도하는 현재 미술시장에서의 아트페어 생존 전략을 이야기한다.

특강 참여는 글로벌아트마켓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국제 미술 시장의 현재를 진단하고 그 속에서 국내 미술시장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해외 미술 전문가인 팀 에첼스(왼쪽)와 사이먼 피셔가 26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해외 미술시장 전문가 초청 특강'에 나선다.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