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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지난해 국회의원후원회의 후원금 모금 내역이 총 362억 29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도 국회의원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291개 후원회가 총 362억 2900여만원을 모금했다"며 1개 후원회당 평균 모금액은 1억 2400여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정당별 평균으로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후원회가 1억58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후원회(1억 2600여만원),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후원회(1억 2200여만원), 무소속 국회의원후원회(1억 900여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총액은 155개 후원회를 가진 새누리당이 190억 5천여만원, 더불어민주당 149억 5800여만원(118개 후원회), 정의당 7억 4000여만원(5개 후원회), 무소속 14억 2700여만원(13개 후원회) 순이다.
선거가 없는 해의 국회의원후원회의 모금 한도액은 1억 5000만원으로, 이를 초과한 후원회의 경우 후원인에게 반환토록 하거나, 반환이 어려운 경우 국고에 귀속시킬 예정이다.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자리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오는 4월 13일 총선 '선거구 실종' 장기화 사태에 따른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6.01.1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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