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지아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언론시사회에서다.
'무수단'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이는 비무장지대에서 일어난 원인 불명의 사망 사건을 파헤치는 특전단 엘리트 출신 조진호 대위(김민준 분)와 신유화 중위(이지아 분)을 비롯한 7명의 최정예 특임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무수단'은 이지아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에 이지아는 "저에겐 그만큼 특별하고 남다른 작품이다. 많이 떨리기도 하다.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도 된다"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이지아에게 남다른 모험이었다. 여군을 맡아 체력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힘든 작품이었다. 이에 이지아는 "제가 '무수단'을 처음 읽었을 때, 여자 장교로서 엄청난 사건에 투입되는 역할이었다. 그 캐릭터가 멋지더라. 작품을 택할 때, 많이 고민하는 편은 아니다. 이런 캐릭터를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2016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무수단'은 오는 3월 3일 개봉 예정이다.이지아가 영화 '무수단'에서 신유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은 '무수단' 스틸컷. <사진제공=오퍼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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