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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끌 차세대 스타를 뽑는 ‘공채 12기 오디션’의 주인공들이 결정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7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채 12기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가 개최됐다. 이날 오디션에서는 키즈팀 이계희가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연습도 안하고 까불기만 했는데 1등이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등은 여성댄스 팀의 일본인 참가자인 사카모토 마시로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사카모토 마시로는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2등에 호명되자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3등은 남성 댄스 팀의 김현서에게 돌아갔다. 또 음원사이트 지니의 모델 활동과 JYP 연습생의 기회가 제공되는 지니스타상은 여성보컬팀의 박예진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에르모소 뷰티상은 여성 보컬팀 참가자인 김보라가 받았다. 또 한국연예사관학교상에는 여성 보컬팀 김보라와 연기팀 배유정, 남성 댄스팀 김현서가 받았다. 인기상은 연기팀이 수상했다.
공채 12기 오디션은 지난 1월9일 광주를 시작으로 10일 대전, 16일 대구, 17일 부산, 23~24일 서울에서 오프라인 심사를 진행해 1차 26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 1차 합격자들은 3주간 JYP에서의 별도 트레이닝 후 이번 파이널 라운드에 참여했다.
파이널 오디션은 26명의 1차 합격자가 각자 자신의 분야에 맞게 모델팀, 키즈팀, 남자보컬팀, 연기팀, 여자댄스팀, 여자보컬팀, 남자댄스팀으로 팀을 꾸려 호흡을 맞추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날 오디션에는 JYP 정욱 사장을 비롯해 표종록 부사장, 이지영 A&R 본부장, 윤재호 배우광고사업 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JYP를 이끌어갈 기대주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KT뮤직 윤강석 본부장, 한국연예사관실용전문학교 김동수 이사장, 에르모소뷰티아카데미 문주영 원장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초대돼 심사에 다양성을 더했다.
더불어 공채 7기와 공채 6기 출신인 트와이스 나연과 정연이 MC를 맡아 오디션의 의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아직도 오디션에서 받은 수상 패널을 집에 보관 중이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1등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정욱 사장이 “과거 이곳에서 내가 시상을 했던 두 사람이 데뷔를 해 MC를 보고 있어서 정말 뜻깊다”고 말하자, 당시 기억이 떠오른 듯 정연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오디션 무대가 끝난 뒤 JYP 소속 가수인 백아연과 트와이스가 무대에 올라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오디션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JYP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해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데뷔한 가수로는 2PM 우영, 15& 백예린, GOT7 주니어·JB, 트와이스 정연·나연·지효 등 JYP 소속 가수를 포함해 아이유, 구하라, 씨스타 효린·다솜, 비스트 윤두준, 인피니트 호야, AOA 초아, EXID 하니, 포미닛 남지현, 빅스 라비, 몬스타엑스 셔누·형원, 에이핑크 초롱, 비투비 민혁·육성재, 아이콘 구준회·김동혁, B.A.P 영재, 방탄소년단 제이홉, 배우 지수, 마이비 문희, 에이프릴 나은 등이다.JYP엔터테인먼트가 27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채 12기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했다. <사진출처=포커스뉴스 DB>JYP엔터테인먼트가 27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채 12기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했다. <사진출처=포커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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