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신한은행, 데이터·금융 혜택 결합한 통장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29 09: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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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주거래 통장 이용시,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50% 추가 제공

T주거래 적금 가입지, 연 0.6%의 우대금리 혜택
△ sk텔레콤,_신한은행과_함께_통신_금융_제휴_프로그램_출시_1.jpg

(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은 신한은행과 손잡고 데이터 혜택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신한 T주거래 통장’과 ‘T주거래 적금’을 29일 출시한다.

SK텔레콤 고객은 신한 T주거래 통장을 통해 통신비를 자동이체 하면 전자금융 수수료 및 ATM 인출 수수료를 면제 받게 된다. 가입 후 3개월 동안 고객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50%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밴드데이터 51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신한 T주거래 통장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 6.5GB에 더해 추가로 3.25GB를 제공받아 매월 9.75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한 T주거래 통장 출시 기념으로 5월까지 가입 고객에 한해 3개월 간 11번가 11% 할인 쿠폰도 매월 제공된다.

또 SK텔레콤 고객은 신한 T주거래 적금에 가입하면 기본 금리에 더해 연 0.6%의 우대금리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적금 가입 기간 동안 매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10%를 이자로 적립 받아 만기 후 적립한 데이터를 일정 기간 동안 분할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밴드데이터 51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만기 3년으로 신한 T주거래 적금에 가입할 경우 총 23.4GB의 데이터 이자를 적립 받게 된다. 고객은 이를 적금 만기 후 1년 동안 매월 1.95GB씩 나눠받는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향후에도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SK텔레콤만의 차별적인 혜택을 만들기 위해서 금융권과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은행거래시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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