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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문화재청이 설립 허가한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의 출범식이 29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서구 연합회 사무소에서 개최됐다.
대전에 새롭게 둥지를 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전국 34개 문화재지킴이 단체로 구성된 비영리 법인이다. 문화유산 보존·교육·홍보 등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하고 관계 기관·단체와의 교류·협력 증진 등을 위해 설립됐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지난 10여 년간 전국의 문화재 현장에서 첨병 역할을 해 온 34개 지킴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통해 문화재를 최일선에서 지키는 데 매진하기로 뜻을 한데 뭉치고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를 발족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참석해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의 출발을 축하하고 조상열 회장을 비롯한 관계 임원진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이번 출범식을 문화재의 온전한 보존과 가치 확산이라는 소명의식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아 문화재지킴이 운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문화융성 실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29일 대전 서구 연합회 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사진은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 모습.<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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