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평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볼리비아 신도시 설계 수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1 1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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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고가차도 등

주거규모 12만 가구, 43만명 거주 예정

(서울=포커스뉴스) 볼리비아의 첫 신도시 개발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우리 기업이 맡는다.

국토교통부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 신도시 개발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한국의 선진-평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1일(현지시각) 수주했다고 밝혔다.

산타크루즈 신도시 사업은 볼리비아 경제수도인 산타크루즈 인근에 분당신도시의 3배에 달하는 58㎢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주거규모는 12만가구로, 43만명이 거주한다.

총 실시설계 용역금액은 1310만달러(155억원)이며, 이 가운데 한국기업 지분은 960만달러(115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볼리비아에서 건설되는 첫 번째 대규모 신도시다.

선진-평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향후 2년간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고가차도 등을 포함한 신도시 실시설계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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