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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은의 슈팅 |
(서울=포커스뉴스) 여자핸드볼리그 인천시청이 디펜딩챔피언 자존심을 지켰다. 2라운드 첫 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인천시청은 4일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열린 광주도시공사와의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28-20로 승리했다. 인천시청은 6승2패(승점 12)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1승7패(승점 2)로 7위에 자리했다.
인천시청은 9-9로 맞선 전반 24분16초부터 김희진과 송지은이 연속골로 12-9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광주도시공사는 허유진(6득점)와 강경민(5득점) 조효비(4득점)을 앞세워 추격했으나 상대 골키퍼 오영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인천시청은 이현주와 김성은이 각각 7득점과 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신은주도 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골키퍼 오영란은 슛팅 35개 중 16개를 막아내며 이름값을 했다.
한편 삼척시청(6승2무·승점 14)도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만난 경남개발공사(8패·승점 0)를 28-19로 꺾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서울시청(4승2패)은 SK 슈가글라이더즈(3승2패)에 28-21로 승리했다. 컬러풀대구(6승2패)는 부산 비스코(3승5패)에 28-27로 한점차 신승했다.(인천=포커스뉴스) 4일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인천시청-광주도시공사 경기에서 인천시청 김성은이 광주도시공사의 수비를 따돌리고 슈팅하고 있다. 2016.03.04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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