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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뉴스] 안철수, 19대 대선 후보 지지율 吳 전 시장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아 |
(서울=포커스뉴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긍정 평가는 전주대비 0.6%포인트 오른 46.7%, 부정평가는 0.1%포인트 하락한 48.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 ‘안보·반(反)개혁 야당심판’ 3·1절 기념사, 대북 강경 발언 등 안보행보 강화로 충청권·TK·수도권, 3040세대, 진보·중도층에서 결집하며 긍정평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대비 0.2%p상승한 43.7%,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같은기간 지난주 대비 1.3%p 오른 28.0%, 0.6%p 하락한 1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 與 ‘공천 갈등 후폭풍’의 반사이익으로 TK·PK, 20·60대이상, 중도·보수층에서 지지층 결집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여론의 관심에서 밀려나고 더민주의 야권통합론에 지도부가 균열하면서 2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문재인이 21.3%로 1위, 김무성이 17.8%로 2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의원은 작년 12월 1주차 이후 3달 만에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2월 29일과 3월 2일부터 4일까지 4일간(3.1절 당일 제외)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2%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2월 29일 1,007명, 3월 2일 1,008명, 3일 1,010명, 4일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월 29일 5.6%, 3월 2일 5.1%, 3일 5.0%, 4일 5.3%, 표집오차는 4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공정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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