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주택공사, 올해 행복주택 1만여가구 입주자 모집…취업준비생‧예비 신혼부부 등도 가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7 16: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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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서울 가좌, 인천 주안, 대구 신서 등에서 행복주택 1만126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젊은 계층에게 사회적 도약의 기회를 주기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이하의 임대료로 공급한다. 전체 모집물량의 80%(9014가구)를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업준비생이나 예비 신혼부부 등으로 입주대상이 확대되며, 건설지역별 예상 수요와 계층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공급된다.

서울 가좌역(362가구)·인천 주안역(140가구)·대구혁신도시(1100가구) 3곳은 3월말 입주자모집 공고가 나온다. 청약은 4월 21~25일이며 당첨자는 6월 27일 발표된다.

6월에는 고양 삼송(834가구)·화성동탄2(610가구)·대전 도안(182가구)·충주첨단산단(296가구)·부산용호(14가구) 등이 공급된다.

하반기에는 9월·12월에 총 10곳·773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수도권은 의정부 민락(812가구)·파주운정(1700가구)·서울오류(890가구) 등 6개 지구다. 지방은 데구테크노(1022가구)·광주 효천2(902가구)·목포 용해(450가구) 등 5개 지구에서 입주자를 찾아나선다.


행복주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마이홈 콜센터(1600-1004)를 통해 전화상담도 가능하다.서울 가좌 행복주택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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