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곽 문화재 317건 해빙기 맞아 안전점검 실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09 18: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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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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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성곽 문화재 317건에 대해 안전점점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한양도성 등 성곽 일부 구간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화재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성곽의 평소 위험성이 제기된 구간(배수가 불량한 곳, 배부름 현상이 있는 곳, 주변 침하가 있는 곳, 급경사에 위치한 구간 등) △탐방객·등산객이 자주 찾는 구간과 통행로 구간 △성벽 복원 구간 등이다.문화재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성곽 문화재 317건에 대해 안전점점을 실시한다. 사진은 남한산성 연주봉 옹성 모습.<사진제공=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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