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대변인 "강력한 대북제재 필요성 입증 사례"
![]() |
△ 통일부 정례 브리핑 |
(서울=포커스뉴스) 통일부는 11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핵폭발 실험 지시에 대해 "한 마디로 세상 물정 모르는 경거망동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한 뒤 "현재 국제사회가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제재를 취하고 있는데 이런 제재가 왜 필요한가를 입증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북한의 모든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결의안 채택 직전에 러시아를 극비 방문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정 대변인은 "그에 대해서 특별히 아직까지 확인되는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통일부 정준희 대변인. 사진=포커스뉴스 정선식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