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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대국 관람 |
(서울=포커스뉴스)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43)이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을 관람하기 위해 12일 한국을 찾았다.
1998년 래리 페이지(43)와 구글을 창업한 그는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사장을 맡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8월 지주회사인 알파벳 체계로 전환한 바 있다. 알파고 명칭 또한 알파벳과 바둑의 영어 표현 '고'(go)에서 따왔다.
구글은 알파고가 1국과 2국에서 이 9단에 연거푸 승리하자 임직원들이 속속 방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에릭 슈미트 알파벳 회장이 8일 입국해 이번 대결을 관람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승패와 상관없이 5번 모두 진행되며 3번 먼저 승리하면 최종 우승자가 된다. 4국은 13일, 마지막 대국은 15일 열린다. 대국 시작 시각은 모두 오후1시다.(서울=포커스뉴스) 이세돌 9단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이세돌-알파고 제3국에 참석한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대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6.03.12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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