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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재난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기반이 되는 재난망 국제표준화가 완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제주회의에서 마무리한 재난필수기능을 구현하는 표준문서가 스웨덴에서 열린 3GPP 기술총회(7일~11일)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3월로 계획됐던 재난망 표준이 완료된 것이다. 3GPP란 3G, 4G 및 5G 이동통신 글로벌 표준화 협력기구로 약 470여 회원사(정부, 표준화기관, 장비제조사 등)로 구성돼있다.
미래부는 “이렇게 재난 필수기능의 핵심 기술표준을 일정내에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영국 등과의 긴밀한 국제공조와 함께 미래부를 중심으로 국내 표준화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국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3GPP 표준이 완료돼 재난망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3GPP의 재난망 표준화 진행절차.<그림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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