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 배후 자처
(서울=포커스뉴스) 아프리카 서부 코티디부아르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로 최소 시민 14명이 사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3일(현지시간) 코티디부아르 해변 휴양지에서 발생한 테러로 시민 최소 14명과 군인 2명이 사망했다고 알라산 우아타라 코티디부아르 대통령이 말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우아타라 대통령은 테러 현장을 찾아 "테러범 6명을 사살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희생자 중에 자국민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테러 단체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는 해당 공격을 자신들이 자행했다며 배후를 자처했다.
테러가 발생한 그랑바상은 상업 지역인 아비장에서 동쪽으로 40㎞가량 떨어진 곳으로 지역민들과 서양 휴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아프리카 서부 코티디부아르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로 최소 시민 14명이 사망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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