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윤여정과 김고은이 등을 맞댄 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만개한 유채꽃 사이에서 더 아름다운 꽃의 모습이다.
'계춘할망'은 12년 만에 할머니(윤여정 분)이 사는 제주도 집으로 온 손녀 혜지(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혜지는 12년의 과거를 숨기고 있고, 할머니는 그런 손녀가 예쁘기만 하다.
티저 포스터에는 윤여정과 김고은의 '계춘할망'속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유채꽃밭은 영화의 배경이 된 제주도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또한 "12년 만에 만난 우리, 잘 살 수 있을까요?"라는 문구는 두 사람이 펼칠 가족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계춘할망'은 제작 초반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리메이크 판권이 중국에 사전 판매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의 힘을 과시했다. 윤여정과 김고은을 비롯해 김희원, 양익준, 류준열 등이 힘을 보탰다. 이는 가족의 달인 5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윤여정과 김고은이 영화 '계춘할망'에서 열연했다. 사진은 '계춘할망' 티저 포스터. <사진제공=콘텐츠난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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