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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뉴스] 여야 3당 동반 지지층 이탈 조짐 |
(서울=포커스뉴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선을 앞두고 여야 3당의 지지층이 동반 이탈 조짐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계파별 공천갈등과 막말 파문, 더민주는 현역 컷오프 여파, 국민의당은 야권통합을 툴러싼 지도부 갈등으로 지지율이 소폭오르거나 하락했다.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의원이 21.2%의 지지율을 보이며 9주 연속 1위를 유지했고 김무성 17.6%, 오세훈 11.4%, 안철수가 10.0%의 지지율을 보이며 순위 변동없이 뒤를 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미 연합훈련, 北 사이버테러 관련 보도 등 정부의 대북제재 관련 보도량이 급증하며 상승했으나, ‘윤상현 의원 막말 녹취록’ 파문으로 주 중후반에는 하락세를 보이며 긍정평가 46.4%, 부정평가 47.4%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3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9%)와 유선전화(41%)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1%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3월 7일 1,011명, 3월 8일 1,011명, 9일 1,003명, 10일 1,013명, 11일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3월 7일 5.1%, 8일 4.9%, 9일 5.0%, 10일 5.4%, 11일 5.3%, 표집오차는 5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공정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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