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강력한 성능 갖춘 카메라 'STYLUS TG-870'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4 14: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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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15m 방수·영하 10℃ 방한 기능·충격방지 기능 등 강한 내구성 갖춰

(서울=포커스뉴스)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6일아웃도어 카메라 ‘STYLUS TG-87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틸트형 액정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 1월 'CES 2016'에서 공개된 신제품 TG-870은 아웃도어 카메라로 '방수' 기능은 물론 2.1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안전한 '충격방지' 기능과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다. 또 10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울러 방진 기능까지 탑재해 바닷가나 스키장은 물론 암벽등반과 같이 기존 카메라로 촬영하기 힘들었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방수 카메라 최초의 틸트형 액정과 광학 5배 줌을 지원하는 21㎜ 초광각 렌즈, 1600만 화소 화상 처리 엔진·GPS·와이파이 기능 등 이전 제품의 장점은 보유하고 새로운 '아트필터'를 추가했다. 아트필터는 ‘빈티지·워터칼라' 등 다양한 사진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능이다.

또 LCD 성능을 개선해 보다 쾌적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LCD는 92만 화소로 해상도를 높이고, 최대 2.6배까지 화면 밝기를 높일 수 있는 부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강한 햇빛 아래서도 쉽게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다.

초광각 모드로 셀피 촬영을 할 때 왜곡 현상을 보정해주는 자동초점 잠금 기능이 추가됐다. 카메라 전면에 배치된 셔터기능과 동일한 ‘페이스 버튼(Face button)’과 자동으로 포커스와 광량을 조절해주는 셀프 촬영 모드 등을 통해 보다 쉽게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야경 촬영 시 빛의 궤적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라이브 컴포지트 등을 추가해 휴양지나 캠핑지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스포츠 캠 모드’를 이용하면 별도의 액션캠 없이 양 손이 사용되는 다양한 레저 활동 중에도 역동적인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올림푸스 전용 어플리케이션 OI.Share(OLYMPUS Image Share)를 설치하면 스마트기기를 리모콘처럼 활용해 간단한 줌 조작이나 자동 초점을 맞춰 셔터를 누르는 등의 원격 촬영도 가능하다.

색상은 그린·화이트·블랙 세 종류로 가격은 36만9000원이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촬영이 쉽지 않은 역동적인 레저 활동에서 일반 카메라와는 다른 새로운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올림푸스한국이 오는 16일 카메라 'STYLUS TG-870'을 출시한다.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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