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대구 수성을)이 14일 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6차 공천결과를 발표하며 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을이 여성우선 추천지역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3선 의원인 주 의원은 대구·경북(TK) 출신 비박(非朴)계 인사로 분류된다.
주 의원은 2003년까지 법조인으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그는 이후 19대 국회까지 수성을에서 내리 당선됐다.
주 의원은 여의도연구소 소장과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주호영(왼쪽) 정보위원장과 이병호(오른쪽)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이버테러방지법 논의를 위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박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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