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변화의 길로 나오라"…재차 촉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6 1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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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만반의 대비태세 돼있어"
△ 통일부 정례 브리핑

(서울=포커스뉴스) 정부는 16일 "북한이 제대로 살 수 있는 변화의 길로 나오기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관련 상황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15일 핵무기 개발 관련해서 대기권 진입 기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대변인은 "북한이 무리하게 도발과 국제사회에 대한 우려에 반하는 행동을 고집하는 것은 정당한 방법이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4월 15일 김일성 생일, 또는 5월 노동당대회에 맞춰 핵‧미사일 추가도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정 대변인은 "미래 상황에 대해서 예견하기는 참 어렵다"면서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 모든 만전의 대비태세가 돼있다"고 덧붙였다.통일부 정준희 대변인. 포커스뉴스 정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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