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정청래 의원의 백의종군 선언에 대해 총선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17일 SNS를 통해 공천 탈락 후 당에 백의종군하겠다고 발표한 정청래 의원에 대해 "어렵고 아픈 결정을 했다"며 정 의원은 "제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픈 지지자들을 일으켜 세우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그의 헌신에서 승리의 희망을 본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더민주 당사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당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제물이 되겠다"라며 밝힌 바 있다.문재인 전 대표가 SNS에 올린 글<사진출처=문 전 대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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