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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2016 서울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8시 열린다.
서울시는 대한육상경기연맹 등과 공동으로 '2016 서울국제마라톤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선수 160명과 2만명의 마라튼 동호인들이 참여하며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주경기장에 도착하는 코스다.
특히 지난 2012년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5분 37초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한 케냐 출신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와 2014년 9월 베를린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분57초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운 케냐의 데니스 키메토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또 2시간 3분대 기록을 보유한 패트릭 마카우 무쇼키 선수 등 2시간 3~6분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 7명이 참가해 세계 최고 기록 경신도 기대된다.
이번대회에서는 10km코스인 '서울챌린지 10km'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뚝섬한강공원에서 출발하는 10km코스에는 7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한다.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이번 대회의 최종 도착지인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의 광장무대에서 참가자 완주를 축하하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에는 걸그룹 러블리즈와 손승연 등이 나온다.
이번 대회는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에서 생중계하며 유럽, 미주, 아프리카, 호주,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08개국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마라톤대회 주요구간에서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지니 차량 이동 계획이 있다면 교통통제 상황에 대해 미리 알아 볼 것을 당부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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