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삽입곡 '지금 이순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8 17: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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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cel스테이지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초청 강연회

김지원 EMK뮤지컬컴퍼니 부대표, 글로벌 진출·성장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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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대표적인 삽입곡 '지금 이 순간'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cel벤처단지 지하 1층 cel스테이지에서 '3월 셀 이벤트(cel event)'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셀 이벤트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 '지금 이 순간'을 작곡한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과 '뮤지컬 분야 스타트업의 신화'로 불리는 EMK뮤지컬컴퍼니의 김지원 부대표가 참석해 강연을 펼친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1959년 미국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스칼렛 핌퍼넬', '드라큘라' 등이 있다. 특히 그의 곡들은 한국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지킬 앤 하이드'의 경우 2004년 초연 이후 누적 공연 1000회,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와일드혼은 '아이디어, 스토리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작은 아이디어가 창작물로 발전하게 되는 과정과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의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의 프로듀싱을 맡아 뮤지컬 분야의 성공 신화를 일궈낸 EMK뮤지컬컴퍼니의 김지원 부대표는 '열정, 선구자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공연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성장 노하우를 전수한다.

3월 셀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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