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한국의 '빌리'를 찾아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19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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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부터 2주간 뮤지컬하우스서 공개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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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신시컴퍼니는 2017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한국 공연을 위한 1차 배우 공개 오디션을 오는 4월25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지난 2010년 LG 아트센터에서 비 영어권 최초 공연으로 한국 초연됐다. 이 공연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 라이선스 뮤지컬 상을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7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서 만나게 될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엘튼 존의 음악, 리 홀의 대본과 가사, 피터 달링의 안무, 스테판 달드리의 연출로 공연됐던 오리지널 런던 공연의 레플리카(replica) 버전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오디션에는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주인공 소년 '빌리'와 친구 '마이클', 그리고 '빌리'를 꿈의 무대로 이끄는 선생님 '윌킨슨'과 든든한 지원자 '아버지' 등 아역과 성인 배역 대부분을 선발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역들은 다양하고 절대적인 역량이 필요하므로 1차 오디션에 선발된 아역들은 다음 단계의 오디션을 준비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이끄는 춤, 노래, 연기를 아우르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오디션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4월17일 자정까지. 오디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모습.<사진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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