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김성오 '널 기다리며', 50만 관객수 돌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0 16: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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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다리며', 심은경의 첫 스릴러 장르 도전
△ 널기다리며.jpg

(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 주연 영화 '널 기다리며'가 누적관객수 50만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널 기다리며'는 19일까지 누적관객수 50만2216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지 10일 만에 50만 돌파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세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쇄살인범 기범(김성오 분)이 15년이 지나 출소하고, 희주(심은경 분)는 그에게 아빠의 복수를 시작한다. 희주를 키운 형사 대영(윤제문 분)도 극의 중심을 잡는다.

영화는 심은경의 첫 스릴러 장르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 심은경은 그동안 선보인 사랑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이미지를 벗고 섬뜩한 면모를 보여준다.

김성오 역시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혹독한 체중 감량으로 노력에 박수를 받고 있다. 그는 기범의 섬뜩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16㎏을 감량해 몸무게 56㎏으로 촬영에 나섰다.

관객 사이 스토리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 관객평에는 "김성오 연기 대박. 내내 긴장하면서 봤네요"(sy80****), "점수는 순전히 배우들의 연기"(haha****), "김성오도 심은경도 연기 꽤 멋짐"(밤***), "김성오 살인마 연기는 언제봐도 무서워"(김**), "심은경의 다양한 연기가 좋네요"(어**) 등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배우 심은경(왼쪽)과 김성오가 맞붙는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가 누적관객수 50만명을 넘었다. 사진은 '널 기다리며' 스틸컷.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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