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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팬들과 함께 정규시즌 개막을 알린다.
KBO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를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연다.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미디어 자유인터뷰, 팬 사인회, 포토타임, 10개 구단 감독 출사표, 선수들의 소감, 우승공약 등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선수들 간 질의응답코너 ‘플레이어스 토크’와 참가선수들에게 팬이 바라는 소원을 들어주는 'Wish Box', 팬들이 직접 질문하는 소통시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KBO 리그 개막 기념 영상, 선수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인사영상도 공개된다.
입장권은 22일부터 KBO앱에서 선착순 250명(1인 2매)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팬 180명에게는 팬 사인회 참가 기회를 준다. 입장팬 전원에게 기념품도 준다.
한편 KBO는 22일부터 25일까지 KBO앱으로 참가선수들에게 질문을 남기는 댓글이벤트를 연다. 30명을 선정해 15명에게 입장권(1인 2매), 팬사인회 참여권, 기념품을 준다. 15명에게는 2016 KBO 간행물 세트(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규칙)를 선사한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 10개 구단 참가명단
구단감독 선수 두산 김태형 김재호, 유희관 삼성 류중일 박한이, 차우찬 NC 김경문 이종욱, 이재학 넥센 염경엽 서건창, 김세현 SK 김용희 김강민, 김광현 한화 김성근 정근우, 안영명 KIA 김기태 이범호, 윤석민 롯데 조원우 황재균, 손승락 LG 양상문 류제국, 박용택 kt 조범현 박경수, 조무근
※순서는 지난 시즌 성적 순.한국야구위원회(KBO) 앰블럼. <사진제공=한국야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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