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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관광산업 기여도는 평균 국내총생산(GDP)의 4.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OECD 관광위원회(Tourism Committee)가 발간한 '2016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동향과 정책'에 따르면 OECD의 관광산업 기여도는 직접효과 기준 고용의 5.9%, 서비스 수출의 21.3%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OECD 관광위원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 등 50개 국가의 관광산업 정책 현황과 사례를 총망라한 '2016 경제협력개발기구 관광동향과 정책'을 지난 10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격년으로 발간되며 2008년에 처음으로 발간된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발간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전 세계 관광객 수는 11억명을 넘어섰다. 특히 OECD의 평균 관광객 증가율(6.4%)은 세계 평균(4.2%)보다 높은 증가를 보였다. 또한 관광산업은 고용창출의 잠재력이 높고 관광 수출의 국내 창출 부가가치율이 다른 산업의 평균보다 높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방한 외래관광객이 2014년에 사상 최고치인 142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관광시장의 동향과 창조관광, 관광두레사업, 비자 간소화 등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 정책도 소개했다.OECD 관광위원회가 발간한 '2016 동향과 정책' 표지.<사진출처=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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