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비례 후보자 투표…김현권 1위·이철희 2위·이수혁 3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3-22 07:32:24
  • -
  • +
  • 인쇄
비대위, 오늘 득표순위·성별 고려 순번 결정
△ 손 맞잡은 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자들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의 22일 비례대표 후보자 투표 결과, 김현권 더민주 전국농어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

더민주 중앙위원회는 이날 새벽 총 3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가운데 김종인 대표몫의 전략공천 대상자 4명, 청년·노동·지역·당직자 몫 6명 등 총 10명을 제외한 25명의 후보자에 대한 투표를 진행, 1위부터 25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했다.

중앙위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김 수석부위원장에 이어 이철희 뉴파티위원회 위원장,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이재정(여) △문미옥(여) △제윤경(여) △권미혁(여) △이태수 △유영진(남) △정춘숙(여) △허윤정(여) △김재종(남) △양정숙(여) △박기영(여) △김영웅 △송현섭 △양승숙(여) △최경숙(여) △김숙희(여) △이재서 △강선우(여) △박옥선(여) △서은경(여) △이덕환 △조희금(여) 후보자 순이었다.

더민주는 이날 비대위 회의를 통해 김 대표가 결정할 대표몫 전략지명 순번을 비롯해 중앙위 득표순위와 성별 등을 고려해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더민주 중앙위는 당 대표 몫으로 김종인 대표와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 최운열 서강대 교수, 김성수 대변인 등의 4명을 당선 안정권에 배치키로 했다.

또한 노동 몫으로 2명, 청년 몫으로 2명, 전략지역 몫으로 1명, 사무처 당직자 몫으로 1명을 배정했으며 이 가운데 노동 몫과 청년몫 1명씩 각각 당선안정권과 우선순위(25번 안)에 배치키로 한 바 있다.22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6차 중앙위원회의에서 정견발표를 마친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이종걸 원내대표, 박영선, 변재일 등 비상대책위원들이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고 있다.2016.03.22 성동훈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